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디블2: 토탈 워 - 킹덤즈 (문단 편집) ====== 투르크 공략 ====== 일단 지리적 입지와 외교면에서 최악이다. 영토가 터키쪽의 아나톨리아 지역과 중동쪽의 레반트-이라크 지역으로 양분되어 있고, 안티오크 공국과 동로마 제국 두 세력과 양면 전쟁인 상황이다. 여기에 시간이 지나서 바그다드 부근에 '''몽골'''이 등장하면 삼면 전쟁이 될수도 있다. 주어진 병력이 엄청나게 많은데 대부분이 쿠르드 지원병대, 터키 궁기병, 지하드 용병 등의 경무장 병력이다. 중무장 병력도 있지만 대부분 전선과 거리가 먼 이라크 지역에 몰려있다. 그리고 병력이 유지비를 소모하는 토탈워 시스템에서 경제력에 맞지 않는 비대한 군대를 가지고 있는 투르크의 사정상 공격적인 플레이가 권장을 넘어서 필수라고 봐도 된다. 주병력과 전선과의 거리도 먼데 막대한 병력 유지비를 투르크로서는 도저히 감당을 못하니 단기전을 노려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니 답은 무조건 "'''지하드'''"다.[* 처음부터 레반트쪽에 고위 이맘이 있다. 즉 지하드를 쓰라는 것.] 양면 전쟁도 해결할 겸 숫자는 많은 초기 병력을 이용해 안티오크에 지하드를 걸고 지하드의 유지비 절감과 이동 보너스를 이용해 시작하자마자 안티오크를 몰아쳐서 멸망까지 몰아넣도록 하자. 안티오크를 온전히 투르크 영토로 흡수하면 재정면에서 숨통이 트이니 동로마 제국과도 싸울만하다. 물론 AI 동로마가 투르크를 공격하러 오기는 하는데 동로마는 처음에 야전 병력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는지라 병력 구성이 고작해야 초기 병력 + 민병대 + 용병에 불과해서 이정도는 소수 병력이나 궁기병 군단의 지원으로 방어가 된다. 1차 지하드를 성공했으면 10여턴 동안 남은 경무장 위주 병력은 주변 반란군 지역을 정복하는데 적절히 소모시켜주고, 하마 하샴과 오스만 보병을 위시한 고급 병종으로 갈아타자. 이후 동로마와의 전쟁을 지속하면서 주변 반란군 지역도 접수해나가며 국가 체급을 키우다가 2차 지하드를 콘스탄티노플이든 예루살렘이든 원하는 곳에 걸고 밀면 된다. 목표 영토가 겨우 25개라 안티오크 + 반란군 영토를 조금 먹은다음, 2차 지하드를 거리가 먼 콘스탄티노플에 걸어서 점령해주고 풀군단 하나를 따로 돌려서 예루살렘을 기습 점령한다음 10턴만 지켜주면 40턴 이내로 몽골이 뜨기도 전에 게임을 끝낼수도 있다. 재정이 영 안 좋으니 지하드 정복 전쟁으로 얻는 유지비 절감 효과를 이용해 거점 개발과 상인 배치를 해서 재정 관리를 해주자. 군소 도시에는 병영부터 개발해서 민병대를 배치해서 유지비를 줄이고 농장 및 도로 건설로 수입을 늘리자. 낮은 세율로 맞추고 신임 장군을 영주로 앉혀두면 기사도 장군을 키우기가 좋다. 상인을 배치하기 좋은 자원은 바그다드의 향신료[* 처음에는 별로지만 수도를 안티오크로 옮기면 자원 가치가 폭증한다.], 니케아의 대리석, 이집트의 종이, 아라비아 및 터키 동부[* 숨겨진 노다지같은 곳이다. 투르크가 가장 가까우니 선점하기 좋다.]에 많은 금 등이 있다. 주어진 암살자로 적 상인을 없애면 자원을 뺏어먹기가 좋고, 하샤신 길드를 유치할수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주자. 이라크 지역과 아라비아 지역의 반란군 영토도 점령해주면 좋은데 자체 세금 수입은 별로지만 수익이 좋은 광산이 있는데다(심지어 광산 수입만 800플로린이 넘는 곳도 있다) 모두 바그다드와 무역로가 이어져 있기에 시너지를 이뤄서 정복할수록 무역 수입이 폭증한다. ~~무엇보다 놔두면 이집트와 예루살렘 왕국이 모두 처묵처묵하므로(...)~~ 안티오크 정복 이후에는 필히 신경써주도록 하자. 수도 바그다드가 한쪽에 치우쳐서 부패가 굉장히 심할테니 안티오크를 밀었으면 수도를 안티오크로 옮겨서 부패를 줄이는게 좋다. 안티오크 멸망 후에는 동로마 전선에 지원군을 보내주거나 주변 반란군 거점들을 접수해서 차근차근 국력을 키우면 된다. 아래의 예루살렘 왕국은 이집트와 싸우기 바빠서 투르크는 잘 안 건드린다. 건들면 2차 지하드를 예루살렘에 걸어서 알라의 분노를 보여주면 된다. 어차피 승리하려면 예루살렘도 먹어야하니 동로마 제국까지 쓸었다면 필연적으로 싸우게 될 운명이다. 이놈들을 때려잡기 위해 모술 또는 크라크 데 슈발리에 2곳 중 하나에 마굿간을 집중적으로 올려서 카푸룰루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최종 테크지만 건물 자체는 5단계 정도라 노려볼만하다. 보통 마굿간보다 다른걸 짓는게 훨씬 나아서 안 올릴뿐... 동로마 제국의 핵심 병력(궁기병, 궁수, 중보병)은 성에서 나오므로 동로마 제국을 정복하려면 성부터 점령하는게 가장 좋다. 성은 아나톨리아 동북쪽의 트레비존드와 서부에 스미르나가 있다(로도스도 있기는 한데 섬이다). 성만 점령하면 동로마의 병력은 대부분 창병 민병대뿐이며 간간히 섞여있는 바랑인 친위대만 조심하면 무섭지 않다(바랑인 친위대의 극상성이 궁기병이고 투르크는 궁기병 강국이다). 하지만 동로마 특유의 쇼미더머니 때문에 민병대라도 물량이 정말정말 많아서 다 처리하기 지루할 수도 있다(...) 성부터 정리한다음 2차(또는 3차) 지하드를 이용해서 콘스탄티노플까지 쭉 밀어버리면 된다. 다만 타이밍 좋게 콘스탄티노플에 4차 십자군이 [[갑툭튀]] 할 수도 있으니 조심(...). 40턴쯤부터는 몽골 웨이브에 대비를 하면서 제발 몽골이 나타나기 전에 화약 이벤트가 나오기를 빌어보자. 화약 이벤트만 나오면 망고넬 및 사석포의 포도탄 사격과 여전히 건재한 예니체리 머스킷티어로 ~~기병에게 밟히지만 않으면~~[* 예니체리 궁병으로 말뚝을 박아두고 뒤에서 포격하면 된다.] 몽골에게 쓴 맛을 보여줄 수 있다. 여담으로 후반으로 가면 역사적 인물 지원 이벤트 때문인지 오스만이 예니체리들로 구성된 한개 풀군단을 이끌고 아나톨리아 방면에서 나온다. 그런데 그때는 후반부라 플레이어에겐 별 도움이 안되는지라... 단 플레이어가 투르크가 아닌 다른 팩션으로 플레이시 아나톨리아 정복후 방비를 소홀히 할시 이 친구 나오면 말 그대로 아나톨리아 다 털릴수 있으니 어느 정도 방어군을 놔두자. 몽골과 베니스 대책으로 등장하기 전에 캠페인을 끝내버린다는 극단적인 해결책이 있다(...) 그 정도의 단기간에 캠페인을 끝내는 것과 몽골과 베니스를 상대하는 것 중 더 쉬워 보이는 걸 고르도록 하자. ~~그런데 그 정도면 대제국일텐데 그냥 병력 뽑아서 박살내면 안 되나?~~ ~~어차피 세계정복했는데 귀찮게 몇십턴씩 넘길 필요가?~~ * 1차 지하드를 이용해 안티오크를 밀면서 동로마를 막는 구체적인 방법을 서술한다. 물론 게임에 정석이란 없으므로 참고용으로만 보자. * '''1턴''': 1턴은 지하드 사전 작업을 해야한다. 이동거리 때문에 바로 지하드를 갈 수는 없으니 일단 각 지역에서 마을이나 도시에 유지비 지원이 되는 민병대를 주둔하거나 없다면 1개 부대만 남기고 각 지역마다 근처의 모든 병력과 장군을 한 군데로 미리 집결시겨주자. 어차피 근처에는 도시를 공격하러 올 세력도 없고 반란만 일어나지 않을 정도면 된다. 특히 이라크쪽의 바그다드엔 고급 병종[* 하샤신, 예니체리 중장보병, 사라센민병대]이 가득하니 사라센 민병대 1부대만 남기고 다 긁어와서 집결시켜두자. 아나톨리아 지역은 동로마를 방어해야 하니 서쪽의 2개 마을과 앙카라에 수성용 병력(보병과 투창병, 궁병)을 남기고 장군들과 기병들만 집결시켜주고 투르코만은 기병 보너스 특성이 있는 무스타파 장군에게 투르코만을 몰아줘서(10~12부대) 궁기병 군단[* 아래쪽의 이코니움에서 시파히와 하샴만 생산해 보충해주면 초반부터 강력한 궁기병 군단이 만들어진다.]을 만든다. 이 기병 군단은 안티오크를 정복하는 동안 동로마를 방어할 야전군이니 지하드에 참여시키면 안 된다. * '''2턴''':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레반트의 고위 이맘으로 안티오크 공국의 수도 안티오크에 지하드를 선언하자(!).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이집트가 2턴에 지하드를 써버린다면 그냥 쿨하게 재시작하자(...) 아나톨리아는 무스타파의 기병 군단을 제외하고 남은 2명의 장군과 병력으로 8부대 이상이 되도록 맞추고(모자라면 용병으로 때우면 된다) 지하드에 참여 후 2개 군대로 쪼개서 안티오크 북쪽으로 바로 달린다. 이라크 지역의 군대는 최대한 긁어모으면 최소한 2개의 군단이 나오고 레반트쪽도 1개 군단 병력이 있으므로 총 3개의 군단이 나온다(레반트쪽은 장군이 2명있는데 한명은 지하드 참여 후 따로 안티오크 북쪽에 바로 보내자. 이유는 후술). 레반트&이라크의 3개 군단은 안티오크 동쪽에 있는 마을 에데사와 디야르바키르 2군데 + 의외로 잘 안보이지만 산맥 너머 북쪽에 있는 말라티야 마을까지 합쳐서 3군데의 안티오크 도시들을 군단당 1곳씩 맡아서 전부 공격하러 보낸다. 2턴에 지하드 이벤트로 안티오크 북쪽에 지하드 병력이 나오는데 괜히 안티오크로 갔다가 썰리지 말고 아다나쪽으로 후퇴시키자. 또한 지하드 도중에 입양이나 결혼으로 바그다드에 새로 장군이 배치된다면 바그다드와 모술에서 고급 병력을 생산해다가 역시 지하드를 이용해 빠르게 안티오크쪽으로 후속 병력으로 보내는 것도 좋다. * '''3~5턴''': 아나톨리아에선 온 장군 2명, 레반트에서 온 장군 1명으로 2턴에 나온 이벤트 병력을 인수하고,[* 지하드를 단념하고 다시 재선언하면 지하드 보너스를 받는다.] 추가로 3개 군단을 편성해서 알레포와 [[크라크 데 슈발리에]], 남아있는 안티오크 야전군을 치자. 이놈들은 어차피 후반되면 안쓰는 병종뿐이라 적의 반격에 소모되는걸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한 안티오크 병력과 함께 소모시키되 장군만큼은 반드시 살리도록 하자. 레반트-이라크 병력들은 도시를 포위하고 공성장비를 제작하자. 도시 수비군보다 공격 병력이 적어도 지하드 용병을 고용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 '''6~8턴''': 전투를 잘했다면 안티오크 부근은 몰라도 동쪽 3마을은 충분히 접수했을 것이다. 마을을 접수했으면 최소한의 치안 병력만 남긴 후 바로 남아있는 안티오크 병력과 안티오크를 치자.[* 안티오크를 먹기 직전에 아나톨리아의 궁기병 군단도 지하드에 막차로 참여시켜서 경험치 보너스를 챙기는게 좋다.] 이쯤되면 병력 규모면에선 훨씬 앞설테니 그냥 밀어붙여도 상관없다. 장군이 전사하거나 이집트 병력에게 안티오크 선포위만 안 뺏기면 된다. 만약 이집트에서 온 병력에게 선포위를 내주면 안티오크를 이집트가 먹게되니 조심할 것(안 도와주면 병력이 탈영하고 도와주면 이집트가 먹는 거지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최대한 빨리 밀어서 필리프 2세가 오기 전에 안티오크를 멸망시키는게 최선이고, 왔다해도 필리프 2세와는 싸우지 말고 가족 일원만 집중 공격해서 잡으면 반란군으로 전락하니 걱정할 것 없다. * '''동로마 제국군 방어''': 안티오크를 정복하는 동안 아나톨리아 지역을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지켜야 하는데 안티오크를 치기 위해 이 지역의 병력도 빼야해서 최소한의 병력으로 수비해야 하니 수성전으로는 지키는게 어렵다. 수성전에 가장 필요한건 궁수와 중보병이지만 이코니움의 발전도가 저조해서 처음에는 터키 궁병대를 뽑을 수가 없다. 따라서 선술한 무스타파의 궁기병 군단을 이용해 야전으로 상대하는게 동로마 제국 방어전의 핵심이 된다. 그래도 중간중간 쓸만한 궁수 용병인 아르메니아 궁병대를 고용해서 마을이나 도시에 배치해주면 방어에 도움이 되므로 재정 여유가 되면 하는 것도 좋다(무엇보다 고용 안하면 동로마가 얘네들을 고용해서 친다...). AI 동로마 제국의 초반 병력은 기껏해야 창병 민병대와 궁수, 궁기병에 용병 정도만 조합해서 오기 때문에 궁기병 군단으로 도시를 공격하는 동로마 군대를 쳐서 이쪽의 우월한 궁기병들로 적의 궁기병부터 걷어내버리고 창병은 스커미쉬로 농락하면서 창병과 떨어진 궁수 부대를 하나하나 치는 방식으로 각개격파하면 병력이 왠만큼 차이가 나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기병 중심이라 추격해서 대부분 포로로 잡을 수 있는건 덤. 다만, 투르크 궁기병이나 하샴은 AP가 없는 검이 부무장이라서 동로마 장군 근위대를 잡으려면 희생이 상당하므로 근위대를 잡을땐 용병을 쓰거나 무스타파의 근위대를 적극 활용하자. 포로는 몸값을 요구하는게 베스트로 돈을 주면 병력 충원에 써주고 안줘도 적병력이 사라지므로 어느쪽이든 이득이다. 살려주면 손해가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 돈이 썩어나는 동로마라 금방 다시 생산해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체감상 공격 병력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궁기병 군단으로 아무리 잘싸운다해도 기병의 특징상 소모가 심해서 소모전으로 가면 밀릴수도 있는데 경우에 따라 서쪽의 마을 2개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앙카라[* 투르크의 몇 안되는 돈줄로 발전도가 높고 광산을 지으면 수입이 매우 좋다. 주변에 돈이 되는 면직물도 여럿 있고 무엇보다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상인을 뽑을 수 있는 도시가 여기뿐이다.]와 이코니움(아나톨리아 투르크 영토의 유일한 성)만큼은 안티오크를 정복하고 지원군이 올때까지는 반드시 지키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